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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실력 향상‘집중 훈련’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8.02 14:26 수정 2022.08.02 14:26

1기 단원 김보석군 객원지도자 참여 실질적 멘토링 역할 수행

↑↑ 연주캠프 활동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화랑마을에서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단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 파트별 집중 트레이닝과 합주를 중점적으로 진행했고,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유쾌한 클래식 특강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고 화합의 장도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오케스트라 1기 단원으로 음악대학을 졸업한 김보석군이 이번 캠프 객원지도자로 참여해 단원으로 활동하며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했다.

김석구 지휘자는 “2박 3일 동안 집중훈련에 참여해 연주실력이 향상된 것은 단원들 스스로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이다” 며 “연말에 있을 정기연주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는 동시에 앞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달라” 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초청공연, 영화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수의 공연 활동으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예술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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