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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황오동 사보협, ‘착한가게’ 인증 현판식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8.07 06:28 수정 2022.08.07 06:28

제일문어 등 4곳… 어려운 이웃에 ‘정기기부’ 동참

↑↑ 경주시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4일 제일문어 가게에서 ‘착한가게 인증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착한가게 인증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은 매달 3만 원 이상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다.

이날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한 가게는 황오동 소재한 △제일문어 △연합열린외과의원 △안강식당(중앙시장 내) △LX지인인테리어 휴민하우스 등 4곳이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적립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황오동민을 돕는 데 사용된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자에게는 사랑의 열매 로고가 새긴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법정기부 세재혜택이 제공된다.

유용숙과 정용하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기기부에 동참해 준 착한가게 대표들에게 감사하며, ‘나눔과 행복,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황오동’ 슬로건처럼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0년 7월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모아 행복금고’ 협약한 이래, 착한가정 37명과 착한가게 16개소를 발굴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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