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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계속된다 '쭉~'

김명수 기자 입력 2022.08.07 08:46 수정 2022.08.07 10:00

성주를 뜨겁게 달궜던 1막, 주요 프로그램 '성황리에 막 내려
8일부터 성밖숲 와숲행사,역사테마공원 썸머워터바캉스 시작

생명선포식 모습.

↑↑ 생명선포식 모습.

개막식 장면.

개막식 축하공연 모습.

별뫼 행사.

에어아바타가 행사장을 누비며 마스크 쓰기를 홍보하고 있다.

↑↑ 축제장 전경

↑↑ 축제장 야간 전경.

↑↑ 축제 행사중 하나인 줄다리기.

축제의 백미인 퍼레이드 모습.

무더위와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우려 속에서 시작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제1막이, 성주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7일까지, 생명 선포식·개막식 및 축하공연·대구MBC 태교음악회 등 주요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끝이 났다.

축제 첫 날인 지난 5일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별뫼 거리퍼레이드 및 줄다리기로 화합의 장을 연 후 군민과 관광객,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화려하게 개최됐다.

‘비상!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펴다’퍼포먼스로 미래로 도약하는 성주의 모습을 연출한 후 진성, 장윤정, 정동원 등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튿날인 6일에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경북도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졌고, 주요 프로그램이 열리는 마지막 날인 7일은 임산부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구MBC 태교음악회와 음악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했다.

생활사를 테마로 구성했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의 대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흠뻑 워터 빌리지는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망각의 찻집, 오싹 탈출 호러미로는 여름철 이색적인 재미를 안겨 줬다. 이 밖에도 재활용품을 이용한 미니화분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적 체험 프로그램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태실이글루, 세계장태문화전시관을 운영해 생명문화축제의 의의를 더했으며, 성주군 캐릭터 참별이 인형을 특별 판매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장내 의료지원팀 및 방역대응팀 구성, 행사장 방역,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등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했고, 에어 아바타를 이용해 재미있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주요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던 3일이 끝이 아니다. 오는 14일까지 축제는 계속된다.

성밖숲에서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500년 왕버들의 이야기’홀로그램 미디어 아트와 야간경관, 포토존 등 와숲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역사테마공원에서는 8일부터 일주일간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2022 성주썸머워터바캉스'를 운영해 일상 속 휴식처가 돼 줄 전망이다. 오는 13~14일은 야외뮤지컬 ‘백 년 전 성주 함성 오늘은 읍성에서’와 ‘판타스틱 태봉안 행렬’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예정이다.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메타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세종대왕자태실, 성산동 고분군 등 성주의 문화유산을 가상세계로 구현해 게임과 퀴즈를 즐기는 메타버스 축제도 14일까지 계속된다.

이병환 군수는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명의 활력이 느껴지고 3일이 끝이 아니라 오는 14일까지 축제는 계속된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성주에서 즐겁고 시원하게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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