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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앞바다서 잇단 익사 사고 발생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8.08 10:41 수정 2022.08.08 10:45

↑↑ 포항 송도해수욕장.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가 관계없음.<자료 사진>

포항 앞바다 인근에서 잇달아 익사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포항 앞바다에서 8일 오전 12시 41분 경,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포항 남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들어갔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심정지 상태의 A(50)씨를 발견, 구조했다. 당시 A씨는 바다에 엎드린채 떠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에도, 오후 4시 14분 경 포항 환호동 앞바다 방파제 부근에서 A(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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