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의성 바이오밸리 산단 인프라 구축 '가시화'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8.10 12:20 수정 2022.08.10 14:39

세포배양 배지 클린룸 설계 올 완료

2022년 제2차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 회의모습.<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개념설계 수행업체인 ㈜바이오써포트 장용진 팀장의 의성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 지원용 클린룸 구축사업(이하 사업) 개념설계용역 완료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내 구축될 이번 사업은 의성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인 ㈜티리보스의 세포배양 배지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개념설계 상의 클린룸은 지상 2층(연면적 1,604㎡) 규모로 1층에는 원료, 자재 및 완제품 보관소, 작업소, Utility(전기실, 정제수실, 보일러실, 공조실) 등을 갖추고 2층에는 품질관리실, 사무실 등을 구축 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념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세포배양 배지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사업성과가 일정 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이번 클린룸 구축사업이 의성 바이오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완공 시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