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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캠프캐롤 MSC-K 장교단 경주 방문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8.11 13:15 수정 2022.08.11 13:31

전문성 개발 세미나 및 전적지 답사

↑↑ 11일 주한물자사령부 지휘관 40여명이 경북문화관광공사공사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캐롤 주한 미
 물자지원사령부(USAMSC-K) 지휘관 40여명이 '장교 전문성 개발 세미나 및 전적지 답사'를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11일과 12일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한 이들 지휘관들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온 경상북도와 주한 미군간의 문화관광교류사업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캐럴장교단은 1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전문성 개발 세미나'에 이어 12일에는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찾아 역사적인 전적지 답사를 하게된다.

앞서 2019년 12월 주한미군(평택) 관계자 34명이 경주 교촌마을 등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팸투어가 시작되면서 2021년 11월 캠프워커(대구), 캠프캐롤(왜관) 주한미군 관계자 20명이 문경, 안동 일원을 1박 2일 일정으로 시범 팸투어를 했다.

이어 2022년 6월 캠프캐롤(왜관) 6병기대대 대대장 등 25명이 경주 교촌마을 플로깅 봉사활동과 전통혼례 체험을 하면서 경상북도와 주한미군 간의 문화관광 교류사업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는 공사와 주한미군간의 우호 협력이 갈수록 증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양측의 '한미우호교류 및 경북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한 물자지원사령부(USAMSC-K)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및 영덕 장사전투 전적지를 방문한 바도 있다. 이로써 주한 마군에 의한 경북문화관광 투어는 갈수록 증대될 전망이다.

한편 경북의 명승지를 방문하고 있는 주한물자지원사령부(USMSC-K) 데니스 엘. 셀든 사령관은 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공사 김성조 사장도 “한미동맹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물자지원사령부의 이번 경주를 비롯한 경북의 명승지 방문이 주한 미군들에게 힐링투어가 되길 기대 한다"며 환영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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