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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 농식품 수출활성화 의견수렴 간담회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8.11 14:08 수정 2022.08.11 14:08

수출농가·업체 애로사항 청취...수출활성화 방안 모색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 10일 영천시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설동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통상 김태훈 본부장을 비롯한 수출 관련 3개 업체, 영천 관내 수출 참여 농협 관계자 및 수출농가 등 19명이 참석하여 ’21년 수출 실적과 미주, 동남아 등 수출 상대국의 수출 전망과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영천시의 수출정책 활성화와 포도 수출 전망에 대한 강의 및 최근 재배면적이 급속도로 확대되어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샤인머스켓 출하시기에 앞서 대응방안을 고심하는 등 수출시장에 대한 대책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출 활성화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등 수출 관련 사업으로 약 10억의 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

2021년 수출 실적은 과일류 수출은 738톤에 62억을 수출했으며,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은 162톤에 38억원 수출했다.

또한 영천시는 지난 ’20년부터 ’22년까지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각각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추가로 받았으며, 전년에 수출농가를 위한 포장재를 지원했고 올해도 수출실적을 반영하여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국외 판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농가 및 업체 등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향후 다변화되는 해외수출 시장에 대응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수출정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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