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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버려지는 자두로 액비 만든다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8.23 12:54 수정 2022.08.23 16:28

의성군, 핵과류 액비제조실증시범사업 추진

↑↑ 발효액비 생산시설.<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상품화하기 어려워 버려지는 자두를 활용, 발효액비를 제조하는 핵과류 액비제조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두는 수확시기를 놓치거나 수확과정에서 물러져 버려지는 비율이 높은 과일로 폐기되는 자두를 재활용 할 방법에 대해 농가들의 고민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의성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해 액비를 발효하는 실증사업을 올 의성중부농협자두공선출하회에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폐기되는 자두를 활용해 액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농업경영비도 절감하고 친환경농업도 실천할 수 있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찾아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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