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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해경, 해상 선박 응급환자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8.24 14:06 수정 2022.08.24 14:06

연이어 긴급 이송

↑↑ 환자 이송 모습.<포항해경 제공>

포항해양경찰서(이하 포항해경)가 지난 23일과 21일, 배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연이어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포항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3시 경, 경주 감포 동쪽 약 65㎞ 해상에서 외국적 6만t급 화물선에서 50대 A씨가 작업 중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신속 이동시켜 배 안에서 응급조치를 마친 A씨를 포항 구룡포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2시 36분경에는 울진 후포 동쪽 61㎞ 해상에서, 포항에서 울릉으로 가는 1만 1000t급 카페리 여객선에서 60대 승객 B씨가 심장 통증과 호흡 곤란을 일으켰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인근 바다에 출동 중인 대형함정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B씨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태워 포항으로 이송했다.

B씨도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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