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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쌀 수급 안정 시장격리곡 8,219톤 매입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8.28 04:46 수정 2022.08.28 13:05

의성군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 계획’을 수립해 지난 6월 7일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633농가, 농협 및 RPC를 대상으로 총 8,219톤(20만 5,480포/조곡40kg)을 차질없이 매입 완료했다.

올해 의성군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작년 공공비축미 수매량 6,906톤(건조벼 4,441톤, 산물벼 2,465톤)대비 120%에 달하며, 경북 전체 낙찰물량 8만 1,784톤 대비 매입률 10%로 경북 23개 시·군 중에 가장 많은 매입량이다.

매입기준은 낙찰물량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철저한 품위 검사를 통해 벼 1등급 이상, 수분률 13%~15%, 제현율 78% 이상 등 합격품에 한해 매입하며, 군은 합격품 8,219톤 전량 톤백(800kg) 포장해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이고해 안전하게 보관한다.

김주수 군수는 “무더운 날씨와 잦은 우천 속에서도 안전하게 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해준 농가 및 관계기관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시장격리곡 수매를 통해 쌀 수급이 안정돼 농가는 물론 농협·RPC가 쌀 판로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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