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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말라_섬유기업단_방문<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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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과테말라 섬유기업인들과 과테말라 경제부, 과테말라 섬유산업연합회(VESTEX)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 ODA사업 인 ‘과테말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원(TASK)’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과테말라 경제부 관계자, 과테말라 섬유산업연합회(VESTEX) 소속 8개 기업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손종규 한국섬유기계협회장, 배윤기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기업지원센터장 등 도와 섬유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 섬유 및 섬유기계분야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섬유기업들 간의 교류 활성화 ▷기업 수출지원 ▷투자 및 기술정보 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 섬유기업의 중남미 시장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중남미 국가들은 세계적인 무역 공급망 변화로 인해 미국시장 진출의 혜택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며“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기관과 기업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글로벌 협업을 통한 경북 섬유기계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 ODA사업’중 ‘과테말라 생산현장 애로 기술지원 사업’은 2019년도부터 경북 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고 있다.
현지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 섬유기계의 중남미 수출로 이어지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