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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_천년숲_앞_도로_차없는_거리<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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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회도로<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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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청신도시 내 도청과 천년숲의 방문객 증가로 보행량이 늘어나면서 천년숲 동·서로에 보행편의증진 등을 위해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차 없는 거리는 도청천년숲 동·서로 240m를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된다.
지난 7월 교통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 차 없는 거리의 운영을 위해 이번 주 중에 교통관리요원 배치, 교통통제 안내입간판 및 바리케이트 설치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내달 3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4월에서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중에는 일반도로로 운영하고, 차 없는 거리로 인한 교통통제 시에는 우회도로(소담헌 ⇄ 농협중앙회 ⇄ 보훈회관 ⇄ 코아루)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통행이 중단되는 도로와 천년숲 공간(놀이터, 공연장 등)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 단위 행사 개최와 인근 안동시, 예천군 협조를 통해 영유아·유치원·초등학교 행사 및 문화예술 공연 등을 추진해 차 없는 거리의 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일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문화향유 공간 마련으로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