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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영양고추 HOT Festival 모습.<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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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영양고추 HOT Festival에 모여든 소비자들.<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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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영양고추 HOT Festival에서 고추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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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개최한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지난 28일~3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인 3일 동안 8만 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 18여억 원의 매출과 5억 여 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 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개최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대도시 소비지인 서울광장에서 열렸으며, 이는 영양의 통합마케팅 행사로 청정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다.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이제는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터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역시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대비해 사과, 전통장류, 버섯나물류 등 청정 영양의 우수 가공·특산품 등도 선보여 영양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의 진수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등 국내외 정세를 감안해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해 개막식 대신 상생과 나눔의 의미로 홍고추 도시락과 쌀소비 촉진을 위한 떡 나눔 행사로 대체, 그 의미를 더해 서울시민들에게 진정한 통합마케팅의 장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시민이 좋아하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인 영양고추테마동산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소비자들의 구매 물품을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한 대형 패션 그늘막 설치, 관광객 쉼터 조성 등을 통하여 판매 농가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은 직접 고추생산자와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며 영양은 고객확보 및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 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편, 행사 이틀 전인 지난 26일 KBS가 편성한 영양군 특집 '6시 내고향'에서는 꿈꾸는 고추 농부와 영양기행, 명현지 셰프가 진행한 쉐프의 선물 등으로 전국에 ‘영양만점’ 영양을 알렸으며 이를 통해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열리는 서울광장에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리고 행사 당일인 28일에는 수도권 지상파인 OBS를 통해 1시간 동안 특집 생방송됐으며 영양고추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고추’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촉진에 함께 하고 시민들은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였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행사 전후 시행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결같은 기다려 주신 마음을 보답하고자 열 네번째 만남을 성실하게 준비했던 만큼 올해 영양고추 핫페스티발 행사는 가을햇살 만큼 따뜻한 농심과 대한민국 대표 매운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win-win)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행사도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1천만 서울 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돌려드리고 정직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명품 영양고추가 될 수 있도록 순박한 농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