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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에너지복지 확대 99% 에너지 복지시대 실현 박차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8.31 08:31 수정 2022.08.31 08:31

흥해서 2022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참여협의회 개최
LPG배관망 구축사업비 121억규모 12개마을 938세대 추진

↑↑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설명중인 담당자<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 흥해사무실에서 ‘22년도 LPG배관망 구축사업 관련 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참여협의회는 사업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공사시공업체, 사업대상지 마을 이장 및 대표 25명이 참석했으며, 주민과의 협업과 소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 공급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편의성 및 안전성을 제고하고, 기존 용기사용 LPG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2개 마을(659세대)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비 약121억 원 규모로 확대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사업 공정 일정 및 공사 협조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마을별 공사 관련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 및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 시민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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