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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도내 4,853개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실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25 18:56 수정 2016.07.25 18:56

도내 어디서나 행락철 쾌적한 화장실 사용 가능도내 어디서나 행락철 쾌적한 화장실 사용 가능

경북도는 행락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청결관리와 위생상태 등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도내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도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도내 4,853개 공중화장실에 대상으로 시․군별로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해수욕장, 관광지, 등산로 등 취약지 화장실을 집중점검하고, 소홀하기 쉬운 국도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도 각별한 관심으로 위생상태 등 시설 유지관리 측면에 중점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혼잡한 공중화장실의 경우 이동식 화장실 추가배치 또는 가변형(남성화장실의 좌변기 일부를 여성화장실로 임시활용) 화장실을 운영해 여성이용객의 장시간 줄서기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특히, 포항시 등 4개 시·군 해수욕장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대해 도·시군간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리실태 점검결과 문제점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남월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행락철을 맞아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경북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중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도록 각별히 신경 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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