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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주시민 달래기 나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29 19:41 수정 2016.09.29 19:41

건설소방위, 지진피해 도로건설 현장 점검건설소방위, 지진피해 도로건설 현장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주 지진피해 현장과 도로건설 공사장을 둘러보며 민생현지확인에 나섰다.첫 날인 28일 포항에 위치한 ‘흥해~기계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점검을 했다.이 도로는 신도청과 포항을 4차로 연결하는 국도로 포항에서 첫출발을 하는 관문적 성격의 도로이다. 경북도청이 대구에서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후 포항을 비롯한 동남권 주민들은 교통불편으로 인한 불만이 높다. 이어서 지진피해가 난 경주를 방문해 경북도청 도민안전실로부터 재난상황 현황을 청취한 후, 민간주택 및 문화재 파손 등 재난현장을 둘러보았다.지진피해가 발생한 경주는 여진도 그치고 생활기반 시설이 대부분 복구가 되어 일상을 찾아가고 있지만, 재난영향과 이에 대한 악소문 등으로 관광객이 줄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각종 행사나 모임을 솔선수범하여 경주에 유치하자고 강조했다.29일에는 영천시 대창면소재지에서 경산시 진량읍을 잇는 지방 925호선의 확․포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대창~진량간도로 개량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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