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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찾고 머물고 음미하고 싶은 경북‘印尼에 알린다’

신용진 기자 입력 2022.09.04 01:34 수정 2022.09.04 01:34

Astindo Travel Fair 참석, 경북 관광홍보부스 운영

↑↑ 자카르타_경상북도_관광홍보관<경북도 제공>

경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인 ‘Astindo Travel Fair’에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을 인도네시아 유명 쇼핑몰인 PIK(Pandai Indah Kapuk) Avenue에 설치했다.

관광홍보관은 주말을 맞아 쇼핑몰을 찾은 인도네시아 현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북의 전통 문화유산과 주요 관광도시를 홍보한다.

홍보부스에는 각종 관광 팸플릿 배너를 포함해 경상북도 관광지와 주요 도정 홍보 동영상, 인도네시아 대학생이 촬영한 포항과 경주의 길거리 음식 영상을 제공해 기존의 단순한 관광지 홍보에서 벗어나 생생한 경험 위주로 경북을 알린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싶은 젊은 층이 증가함에 따라 ‘갯마을 차차차’, ‘미스터 선샤인’ 등 드라마 촬영지로 명소가 된 경북 관광지를 홍보하여 현지인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 도정 홍보 동영상을 통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도시 ▷ 전자와 철강 등 첨단산업의 도시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끈 새마을 운동의 도시 ▷스마트 농업 등 농업의 보고로서의 도시인 경북을 알려 인도네시아에 경북의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경북 자카르타 사무소는 지역을 인도네시아에 알리는 최전방 전초 기지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수출 첨병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자카르타 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청도 반건시의 시장성을 확인했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청송 사과도 올 하반기 롯데마트에 입점시켜 일본, 미국, 뉴질랜드 사과가 주를 이루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며 “아울러 청아냉동ㆍ뚜또ㆍ오그레 3개 회사의 가공식품도 올 하반기 진출해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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