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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출동한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9.06 10:34 수정 2022.09.06 15:26

KAAV 2대와 고무보트 3대 투입 '구조 작전'

해병 1사단이 6일 오전 포항 시내에서 상륙돌격장갑차를 동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고립된 시민 구조 밎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해병사령부 제공>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의 구조 활동을 위해 해병대가 나섰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포항지역에 4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해병대 장갑차가 투입됐다.

해병대사령부는 6일 오전 6시 30분부터 해병대 1사단이 포항시 침수지역 =내 고립이 예상되는 민간인 구조작업을 위해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소형 고무보트(IBS) 3대를 투입했다.

해병대 1사단 소속 KAAV에는 포항 남부소방서 구조요원이 탑승해 시내 남구 일대에서 구조작업을 실시, 이후 지역내 수색작전에 나서 추가 구조를 이어갔다.

해병대사령부는 “신속기동부대 출동대기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유사시 언제 어디든 민간 피해복구 작전에 투입해 즉시 임무를 수행 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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