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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경북도 '베트남 호치민 국제관광엑스포' 참가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9.13 11:40 수정 2022.09.13 14:34

'ITE HCMC 2022' 참가, 동남아 관광마케팅 추진

↑↑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이 베트남박람회(ITE HCMC 2022) 에서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약 9,800만의 인구로 동남아 핵심 잠재시장 중 한곳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국제관광엑스포(ITE HCMC 2022)”에 참가해 홍보마케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공사측에 의하면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관광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등 5개 동남아 국가에서 후원하여 개최되는 베트남 최대규모의 박람회여서 동남아 여러국가 여행사와 항공사, 유관기관들이 참가했다는 것.

두 기관은  KTO(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북도 단독 홍보데스크를 운영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갯마을차차차’, ‘동백꽃필무렵’의 포항과 ‘킹덤’, ‘황혼’의 문경 등 경북 한류 촬영지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북관광을 홍보해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및 현지 관광트렌드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연상할 수 있는 특색있는 기념품 증정하는 등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사 관계자 대상 경북관광지 및 인센티브 제도 소개 등 경북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베트남은 한류콘텐츠로 방한관광에 관심이 높은 지금,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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