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의성 구천면 복지회관서 ‘LPG 폭발’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9.14 09:34 수정 2022.09.14 09:34

할머니 3명 화상, 병원 이송

↑↑ 의성 구천 유산리 복지회관 화재 현장.<의성소방 제공>

의성의 한 복지회관에서 지난 13일 오후 4시 53분 경, LPG가 폭발해 할머니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의성 구천 유산리 복지회관에서 LPG 유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복지회관에 있던 A(90대·여)씨 등 할머니 3명이 팔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복지회관 1층 내부 30㎡ 및 가재도구도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2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복지회관에는 가스누설감지기 및 열감지기 등이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장재석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