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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해피모니터_간담회<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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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도내 투자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기업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오는 23일에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한 번 더 가질 예정이다.
기업해피모니터는 도내 투자기업과의 상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80여건의 기업 애로 및 고충사항을 해결했다.
현재 지역에는 230여명이 기업해피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기업해피모니터의 위촉장 수여 ▷미래첨단산업 전문가 특강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 안내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날 신규 해피모니터로 경주에 소재한 신화에스엠지 강영수 전무 등 15명을 위촉했다.
이어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의 ‘미래차 산업에 대비한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시스템관련 강연이 펼쳐졌다.
오는 23일에는 도인환 투디엠 기술총괄 대표의‘그래핀 기반 소재의 다양한 기능성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해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에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요건과 절차, 지원내용 등 보조금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며 기업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투자를 유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올해 3분기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를 통해 16개 기업에 1조 1197억원을 투자유치 했고, 1110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과 이들 기업에 대한 134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2008년 사업시행 이후 최다 건수, 최고 금액을 갱신했다.
끝으로 황중하 투지유치실장 주재로 열린 기업 애로사항 청취 시간에는 기업들이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시행과 관련해 대폭 강화된 투자 지원방안에 대한 많은 질의와 현장에서 느끼는 고용시장 환경 등 고충도 토로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기업 해피모니터 간담회를 통해 경북 내 다양한 분야별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게 돼 기뻤다”며“앞으로도 도는 항상 기업과 정부의 각종 지원시책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동참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