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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 수상작' 전시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9.18 10:55 수정 2022.09.18 11:21

10월 10일까지 문화센터에서 열려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이달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과거 수상작 10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작품 중에는 제7회 조각전에서 대상을 받은 우리나라의 최 일씨의 작품과 14회 조각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모 준석씨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공모를 통해 비엔날레(격년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전시회에는 일본, 태국, 인도 작가들의 작품들도 소개되고 있어 시선을 끌게 한다.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은 199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오이타현은 아시아 신진 조각가들의 등용문이 되도록 하기 위해 50세 미만의 아시아 국가 및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출품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올해 경주와 함께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된 일본 오이타현이 경주시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아시아 신진 조각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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