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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H_여회원_가족캠프<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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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지역 4-H연합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라이프 실천 여회원 및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라이프 실천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어나는 가족 관계 스트레스 해소하고 화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회원소개, 레크리에이션, 재생종이 활용 루다크래프트 공예와 반려식물 가드닝 등으로 회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소통․화합․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루다크래프트 공예는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해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업사이클링’으로 탄소중립 라이프 실천 활동이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농업인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일상생활과 농업에서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회원과 가족이 함께한 캠프로 몸과 마음이 힐링됐다”고 말했다.
경북 4-H연합회는 농업인학습단체로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에 11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여성회원 수는 10%미만에 그치고 있다.
최근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직거래 등 농산물 유통·판매 분야에서 농업경영주로서 여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농업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과 치유·체험서비스산업 등 융복합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어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증대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러한 흐름에서 경북 4-H연합회 여성회원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활동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