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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올해도 75명의 새마을리더 양성

신용진 기자 입력 2022.09.21 11:04 수정 2022.09.21 16:17

2022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지금까지 2,477명 배출

↑↑ 새마을지도자대학_수료식<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김천대학교는 21일 오후 김천대학교 본관에서 수료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옥현 김천대총장,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이종평 경북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2477명의 새마을리더를 배출한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21세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예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도와 김천대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8명의 교육생이 입교해 주 1회, 13주 과정으로 ▷새마을운동의 이해 ▷지도자의 리더십 ▷기본소양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경북새마을회장, 김천대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대학발전기금 150만원을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도 가졌다.

윤옥현 김천대총장은 “75명의 수료생들이 무사히 새마을지도자 교육과정을 마치게 돼 기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21세기 새로운 새마을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더운 날씨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마을지도자의 길을 완주한 여러분이 진정 새마을 영웅이다”며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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