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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기획자_개별_컨설팅<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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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3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롯데온과 함께 사이소 입점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지난 7월 22일 도와 롯데온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상무의 ‘엔데믹 시대 살아남는 상품기획 비법’이라는 주제 강의에 이어 ‘온라인 판매시장 현황 및 핵심전략’강의, 롯데온 상품기획자(CM)와 사이소 입점농가간 개별 컨설팅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롯데온 서비스 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입점 안내 행사로 온라인 쇼핑몰 현황과 대기업 마케팅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이날 신규로 롯데온에 입점하는 농가는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지급받는 등 개별 농가별로 접촉하기 어려운 대기업 온라인 쇼핑몰과의 접점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포항의 생산자 이OO대표는 평소 막연하게 온라인으로 판매했던 제품들에 마케팅 전략을 접목하면 같은 제품도 더 많이 판매 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개별 농가로는 접하기 힘든 상품기획자(CM)와의 제품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의 시간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앞서 사이소 운영기관에서는 최근 새로운 경제시스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구독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소에 새로 서비스 되는 정기결제 시스템에 대한 농가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설명회 통해 사이소 입점농가에게는 평소 마케팅 분야의 부족한 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판매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민간기업과의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