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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앞바다서 어선 좌초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9.26 12:53 수정 2022.09.26 12:53

승선원 5명 구조

↑↑ 포항 남구 장기면 모포항 북동방 약 400m 해상에서 좌초된 A호(9.77t) 승선원 5명이 구조됐다.<포항해경 제공>

포항 남구 장기면 모포항 북동방 약 400m 해상에서 26일 오전 5시 13분 경, 좌초된 A호(9.77t)승선원 5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경은 이날, 사고지점이 수심이 낮고 암초가 많은 해역으로 연안구조정이 접근하기 어렵다고 판단, 구조용 동력 서프보드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A호는 암초에 올라타고 있는 상태였다,

구조용 동력 서프보드는 모터가 장착된 서프보드로 저수심 등에서도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다.

구조된 승선원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해경은 사고어선 유류 이적 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펜스형 유흡착제를 설치해 해양오염을 방지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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