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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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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개막식 행사 불꽃 쇼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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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세상 항공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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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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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행사장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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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이 중앙선 철도 고가하부 시민휴식공간 조성 현장을 찾았다.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8기가 지난 8일자로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세상 개장,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등 어느 때보다 바쁜 100일을 보내며 새 도전을 시작했다.
민선 8기 영주시정을 지휘해 온 박남서 시장은 “당선 이후 지금까지 젊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 데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민선8기 슬로건인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이뤄내기 위해 힘써온 지난 100일간의 소회를 밝혔다.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
박남서 시장은 영주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민선8기 운영 방향과 비전을 슬로건과 공약으로 시민들과 공유했다.
박 시장은 영주의 선비정신과 오직 경제만을 생각하겠다는 뜻을 담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로 민선8기 슬로건을 설정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지향 부자농촌’, ‘신명나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행복도시’, ‘청렴경영 일등행정’을 시정 목표로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취임 직후 임기 내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박 시장은 국비확보, 신규사업 발굴, 역점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경제분야의 광폭 행보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과감한 조직개편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본격적인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변화와 혁신, 경영행정의 새로운 도전
영주 민선8기는 시작부터 남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기존에는 시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개최해 왔으나, 지역의 큰 사업 가운데 하나로 9월 3일 개장을 앞둔 선비세상에서 취임식을 갖고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지역 홍보에 힘을 쏟았다.
또한 취임 후 지역의 19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불필요한 식순을 생략했으며, 대화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항을 제외한 내용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토록 했다.
박 시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직원들에게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노력하라는 공무원 정신의 변화를 요구하고 “시민이 OK 할 때까지”라는 말을 전하고 있다. 특히 허가민원의 불만을 일소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직원 인센티브 정책 등을 지시하고 성과를 내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변화는 위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새로운 사업 발굴 보고회,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간담회, 박형수 국회의원과의 국비확보대책회의,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방문 등 지난 100일 동안 쉼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공무원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혁신 경영행정에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 영주
산업을 키우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면 청년인구가 늘어나게 된다.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를 위해 대형먹거리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는 영주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체험이 있는 ‘문화·관광 도시’와 활기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를 선택해 영주의 새 부흥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 영주댐 국가정원 조성, 영주 케이블카 설치, 숲 케어팜 밸리 조성, 영주 랜드마크 공원조성, 골프장 개발 등 체험관광 산업육성과 안향 기념공원, 사마소 복원건립, 근현대 기록관 건립 등 문화자원개발 및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장직속 일사천리(1472) 기업실 설치를 계획하고 영주역 역세권 경제 활성화, SK스페셜티 신규투자, SK 등 대기업 정규직 영주시민 채용 확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등 다양한 경제정책으로 인구 절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영주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영주의 새 부흥기를 이루고자 활기 넘치는 경제도시 영주를 가장 우선의 목표로 선정했다”며 “시민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영주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OK 할 때까지 영주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