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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46회 군위군민체전 화합의 축제로

장재석 기자 입력 2022.10.09 13:11 수정 2022.10.10 09:51

코로나 3년만에 큰 행사...군위읍 '우승'

↑↑ 제46회 군위군민체전'성료'<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지난 6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 군위군민 축제의 장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면별로 약 1만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군위군민체육대회를 3년여만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그간 심신이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주고 분열된 군민들을 서로 안고 화합하는 촉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군의회 의장과 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도 참석해 다같이 축하하면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군위군은 8개읍면벌로 선수를 선발해 400m계주, 줄달리기, 공굴리기등 여러 경기를 선의의 경쟁으로 펼쳤으며 각종 진기하고 흥미로운 행사들로 군민들은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면서 그동안 마음에 짓눌린 감정들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체육대회 행사는 오후 6시가 넘어서 폐회식을 했고, 우승팀은 군위읍이 차지했으며 내년 행사를 약속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폐회사에서 "그간 분열의 고충 속에서 지내다가 오랜만에 온 군민과 향우회와 함께 부담없이 즐기는 시합으로 화합의 장으로 묵은 체증이 내려 가는 기분이 들었다"며'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8개 읍면이 서로 이웃같이 함께 뭉쳤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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