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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낙영 경주시장, 21세기 아카데미 특강

이승표 기자 입력 2022.10.12 13:50 수정 2022.10.12 13:50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위한 시정 전반 주제로 강의
관광‧신성장산업‧농어업‧에너지 등 경주 미래비전 소개

↑↑ 주낙영 시장이 지난 11일 힐튼호텔에서 21세기 아카데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주낙영 시장이 지난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1세기 아카데미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라는 주제로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21세기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시정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지역 관광여건과 미래 주요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세기 아카데미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여러 분야의 강사를 매월 2번, 정기적 조찬을 겸비한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스스로 역량을 키워가는 학술모임 단체이다.

1994년 3월 창립된 이 단체는 그간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다수 주요 인사를 초청해 강연회와 간담회 등을 진행 했으며, 현재 회원은 25명이다.

강연에서 주 시장은 민선8기 핵심 비전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수려한 해양관광자원까지 갖춘 전천후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접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가자” 며 중점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설명했다.

또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신라왕경핵심유적 조기 복원,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를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 에너지산업 등 다양하고 유망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도 전했다.

주 시장은 미래자동차 혁신산업 벨트 조성을 위해 경주시가 추진 중인△차량용 첨단소개 성형가공센터 구축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미래형 첨단자동차 스마트캐빈 등으로 잠재력을 알렸다.

더불어 농어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대한민국 대표 농어업도시로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완공과 ICT기반 스마트팜 확대보급, 동해안 어촌·어항 명품화 사업으로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낙영 시장은 “미래 전략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참신한 제안들은 적극 수렴 하겠다” 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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