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독도 수호 콘텐츠를 발굴하고 평화의 섬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제1회 전국 청소년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도 수호 및 사랑 실천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최종 마감 결과 영상 부문에 32팀, 디자인 부문에 182팀, 총 214팀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작품성, 독창성, 홍보 활용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하여 지난 11일(화) 1차 심사 결과 총 24팀을 선정해 누리집에 발표했다.
1차 심사에 통과한 24팀에 대한 최종 수상 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www.dokdoschool.kr) 독도 이벤트 게시판에서는 대국민 투표가 진행된다.
대국민 투표 결과 추천수에 의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결정되며 최종 발표는 10월 20일이며, 시상식은 10월 25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대국민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전국 청소년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에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돼 기쁘게 생각하며, 2차 심사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전 국민들에게 평화의 섬 독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