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포항서 8일 새 차량털이 20회 '잡고 보니'

차동욱 기자 입력 2022.10.16 09:33 수정 2022.10.16 09:33

출소 두 달된 전과 13범

포항 남부경찰서가, 새벽 시간대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동일 전과 13범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11일까지 20차례에 걸쳐 포항의 아파트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차 안에 있는 현금 등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월 교도소에서 출소했고, 동일 전과를 포함해 전과 13범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탐문수사 끝에 동일 수법을 쓰는 전과자를 특정하고 잠복 끝에 지난 11일 오후 5시 55분 포항 북구 중앙상가의 DVD방에서 A씨를 체포했다.

한편 A씨는 지난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됐다. 차동욱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