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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국제스마트폰 영화제<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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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신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제 첫날인 15일 오후에는 특설무대에서 객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재송 예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 일반 관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는 주민서포터즈와 치어리더의 합동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정재송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영화제이다.
국적, 성별, 나이, 장르 등에 제한 없이 국내외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부, 예천온에어부 등 총 4개 부문에 해외 11개국을 포함해 총 700여편의 작품이 지원했다.
예선 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88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58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각 부문별 대상은 일반부 박준우 감독의「Once upon a time in 2020」, 학생부 김채은 감독의「심해 : 감정보고서」, 시니어부 조상아 감독의「공원벤치 하루 거쳐가는 사람들」, 예천온에어부 이지형 감독의「예천효자 도시복」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본선 진출작 88편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신도시 메가박스(1․2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문화콘텐츠는 새로운 미래 성장의 동력이다. 특히, 모든 것이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콘텐츠의 힘이 더욱 커질 것이다”며“예천스마트폰 영화제를 비롯한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화콘텐츠 제작․전파로 문화․예술 복지구현과 지역 문화산업 및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용진․황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