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보건의료원은 농어촌지역 공공 보건기관의 시설·장비의 현대화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한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의 일환으로 의료원 시설개선공사 및 의료 장비의 교체를 실시하고 있다.울릉도 삶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였던 낙후된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와 이동형 X-ray 촬영장치, 초음파기계, 응급실 환자감시장치, 심전도기, 임상병리실 검사장비의 신규 구입이 완료되어 의료의 질뿐만 아니라 진단 수준까지 향상됐다. 또한 구급차 및 방문차량 교체, 병실 환자용 침대 교체, 자동 약품포장기를 구입해 환자들의 편의에 더욱 부흥하고 있다.특히 보건의료의 인프라 확충과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 마련을 위해 병실 집기 교체 및 내부 인테리어 실내공사를 7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공사를 조기에 완공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도서지역인 울릉군민이 건강권을 보장 받도록 하고 환자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향상된 진료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