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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스페이스워크’, 벤치마킹 전국서 방문

차동욱 기자 입력 2022.10.19 09:15 수정 2022.10.19 15:01

거제시장, 창원시의회 등 관광선진도시 포항 견학 잇따라
포항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11개월 만에 100만명 찾아

↑스페이스워크 벤치마킹하고 있는 방문단.<포항시 제공>

포항시의 랜드마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타 지자체의 끊임없는 벤치마킹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박종우 거제시장, 창원시의회에서 각각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해 해양관광 및 선진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한 포항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사업 발굴 및 추진절차, 관광명소 운영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다.

이날 환호공원과 스페이스워크, 포항시립미술관 일원을 방문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 휴식공간인 공원과 관광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 지역사회 문화 활동의 장이 되는 시립미술관을 결합한 포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각 지자체의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에는 타 지자체의 끊임없는 벤치마킹과 함께 각종 방송사에서도 촬영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영일만 일출과 일몰, 해안가 풍경과 도심지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지난해 11월 18일 제막식 이후, 1년도 되지 않은 약 11개월 만에 무려 100만 명을 넘는 체험객이 방문할 정도로 포항의 명실상부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엔데믹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전국적인 관광인구가 증가해 관광선진도시인 포항을 견학하기 위해 타 지자체에서 끊임없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를 보다 내실 있게 관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있도록 다양한 공원 이용 콘텐츠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시설물 안전 점검, 환호공원 일원 환경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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