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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바른정당 경북도당 ‘유세 총력전’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4.25 18:31 수정 2017.04.25 18:31

참다운 보수, 따뜻한 보수로 변신 시도참다운 보수, 따뜻한 보수로 변신 시도

바른정당 경북도당은(위원장:권오을․박승호)은 오랫동안 대구·경북지역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보수의 괴멸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면서, 이번 19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진정한 보수의 모습으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이려 각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직접 현장에서 유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유승민후보가 경북·대구지역을 방문하고 23일 선관위주최로 열린 TV토론에서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에 고무된 각 시·도당협위원장들은 여세를 몰아 확실한 보수층 표심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유세에 나서고 있다.경북제일의 도시인 포항에서는 박승호도당위원장과 당원들이 자전거유세단을 발족하여 포항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유승민후보와 바른정당을 알리고 있고, 경북전통의 도시인 안동에서도 권오을 경북선대위원장(사진)이 경북의 전통장터를 일일이 누비며 유세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한편 2선의원 출신인 영주, 예천, 문경의 이한성 전 의원은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을 누비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최근 보궐선거가 치러진 상주, 의성, 군위, 청송 지역의 김진욱위원장도 쉴 틈이 없이 바로 대선에 합류하여 지역을 누비고 있다.바른정당은 대통령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 든 가운데 조직과 자금 그리고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 등 내우외환의 위급한 상황에서도, 현장의 좋은 분위기가 뜨겁다고 판단하고, 곧 의미있는 수치로 반영될 것이라 보고 유세의 고삐를 죄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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