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7개교의 초․중․고 학생 72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도전! 금연골든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강의식 흡연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참여식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자연스러운 레크레이션, 서바이벌 OX 퀴즈, 금연 골든벨, 최후의 1인 선발 등 다채롭고 재미있게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집중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전자담배의 보급으로 청소년들의 흡연 시도 연령이 더욱 낮아짐에 따라 교육 전 흡연자의 폐 모형, 리플릿 등으로 그 심각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 홍보하여 언제라도 편견 없이 금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
문경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식 정착과 건강생활 실천으로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