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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0.20 15:01 수정 2022.10.20 15:01

㈜같다와 업무협약...2023년 1월부터 본격 시행

↑↑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업무 협약<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20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서비스 플랫폼 제공사업자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형폐기물 배출방법은 별도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해 배출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결제, 수거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처리하는 배출 시스템 ‘빼기(모바일 앱)’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결제모듈 구축 및 담당자 교육 등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또한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가구 등을 위한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 지역소상공인 및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함께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존의 스티커 부착형 배출 방식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우 칠곡부군수, ㈜같다 고재성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합의하고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우 칠곡부군수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의 불편사항 등을 ‘빼기’서비스 도입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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