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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웅비관에서 개최된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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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웅비관에서‘2023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험지구 도책임감독관과 중앙협력관 등 교육전문직 118명과 시험장 학교 교감 등 교원 94명, 총 212명을 대상으로 27일 앞으로 다가온 2023학년도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2023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경북)’책자를 바탕으로 △올해 도내 수능 시행의 개요 안내 △시험 관리 △실시 요령 △부정 행위 방지대책 및 시험장 방역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올해 수능은 19,87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포항, 구미, 안동 등 8개 시험지구의 74개 시험장에서 오는 11월 17일 오전 8시40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시험실 기준)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응시 지원을 위해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시험장을 시험지구별로 1개 시험장씩(총 8개) 운영하며, 확진자 중 위중증 수험생을 대상으로 포항, 안동, 김천 3개 지역에서 병원시험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시험장에서도 등교 시 증상이 확인된 수험생을 위해 분리시험실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 시 안내받은 학교에서 오는 11월 16일 예비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교부받은 수험표에서 자신이 배정된 시험장교를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1만 9,877명의 수험생이 참여하는 올해 수능에서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원 등 6,072명의 종사자가 함께 힘을 모아 무결점 수능을 준비하겠다”고 수능을 준비하는 소회를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