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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서 2022년 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차동욱 기자 입력 2022.10.23 03:30 수정 2022.10.23 03:30

‘디지털 전환시대 포항시 미래 비전’ 발표‧도시브랜드 홍보
학회,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성금 100만 원 포항시에 기탁

↑↑ 좌측부터 황조혜 경희대 교수, 이강덕 포항시장, 최정일 한국품질경영학회장<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의 품질경영 전문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품질경영학회 2022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균형발전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 K-Quality’를 주제로 15개 기획·학술세션과 대학생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학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이날 포항시는 ‘디지털 전환과 국가균형발전’ 특별세션을 주관,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는 포항시 미래 비전’을 밝히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 등 기술 중심의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시는 포항을 찾은 외부 참가자들에게 포항시의 특산물과 관광지,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포항의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도시가 가진 브랜드 품질에서 나오고, 그간 포항은 도시 품질 향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배터리, 바이오산업이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철길숲과 스페이스워크 등 매력적인 도시 관광자원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품질경영학회는 지난 1965년 창립 이래 글로벌 품질 강국 대한민국 구현을 목표로 우리나라 품질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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