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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경북, 성공적 지방정원 조성위한 정책자문위 개최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0.23 09:10 수정 2022.10.23 12:50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경북천년숲정원 현장서

↑↑ 환경산림자원_분과_회의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21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도 정책자문위 환경산림자원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10개 분과를 구성해 신규 시책 개발과 미래발전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환경산림자원분과(위원장 박상준 경북대 임학과교수)는 미세먼지, 폐기물관리, 온실가스 저감, 상‧하수도, 산림관광 활성화 등 환경산림분야 관련 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내년 4월 지방정원인 '경북천년숲정원'개장을 앞두고 환경‧산림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현장에서 추진했다.

회의는 올해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안내와 산림환경연구원장의 지방정원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 정원조성 현장 순회와 건의사항‧아이디어 청취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대한민국 정원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국가정원 등록을 위한 지속적 정책 개발, 목교 등의 안전관리, 태풍 등 재난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해야 된다고도 요청했다.

최영숙 경북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소중한 제언들을 적극 검토·반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환경산림자원 위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장에서 함께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 지방정원인 '경북천년숲정원'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내 33ha(시설면적 7.5ha)의 면적에 테마정원, 숲길, 가든센터, 목교, 광장 등 다양한 정원시설을 조성 할 계획이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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