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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새마을부녀회, '2050년 탄소중립실현' 전파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0.24 10:25 수정 2022.10.24 10:25

영남대서 한마음합창공연·탄소중립실현 퍼포먼스 대회 개최

경북도는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새마을 한마음합창공연·탄소중립실현 퍼포먼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50년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운동을 도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열렸다.

탄소중립실천을 주제로 하여 노래, 춤, 풍물,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을 펼쳤다.

또 새마을 한마음합창공연 우승팀들의 합창공연도 함께 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민의 심신도 달랬다.

한편, 경북새마을부녀회에서는 울진 산불과 포항 수해 피해 발생 시에도 봉사활동과 성금을 전달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돼 준바 있다.

또 사랑의 김장 나누기, 어르신 돌보기, 무료급식 등 공동체 의식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며 새마을 정신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김옥순 경북새마을부녀회장은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서로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봉사활동과 가정에 힘쓰던 우리 부녀회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탄소중립실천은 새마을운동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다”며“오늘 행사가 탄소중립실천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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