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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_힌남노_피해지역_점검(포항_완신저수지)<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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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지방하천 피해의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전담 T/F팀(2개팀, 9명)을 신설, 재해복구사업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9월 5~6일)는 포항(오천읍) 509.5㎜, 경주(토함산) 369.5㎜(누적강우량)의 기록적 폭우를 내려 주택침수 4,919세대, 도로 5개 노선 93억 원, 지방하천 33개소 672억 원의 피해를 입혔다.
이번에 확정된 지방하천 복구계획에서는 중앙 및 도 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를 통해 기능복원사업 22개소 318억 원, 개선복구사업 11개소 2,754억 원 등 총 33개 하천에 3,072억 원의 복구금액을 확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제방축조와 호안보강, 유수흐름에 지장이 있는 시설물 철거와 노후교량 개체 등으로 피해시설물을 조기에 복구하고 피해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능복원사업 22개소는 내년 우수기 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피해가 심각한 개선복구사업 11개소에 대하여는 세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올 12월 주민설명회 개최하고 행정안전부 사전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며 재해위험이 많은 지구에 대해서 우수기전 우선 시공 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다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