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지난 25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69명(국내 2362, 국외 7명)이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 방역 당국은 조심스럽게 확진 증가세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포항 437명, 구미 414명, 경산 270명, 경주 242명, 안동 169명, 김천 133명, 영천 104명, 영주 100명, 칠곡 74명, 상주 66명, 문경 62명, 예천 56명, 의성 52명, 울진 36명, 영덕 30명, 봉화 25명, 성주 23명, 청송 21명, 고령 17명, 청도 16명, 영양 11명, 군위 9명, 울릉 2명 등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발생, 누적 사망자는 1713명이 됐다.
한편, 하루 확진자 발생이 20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달 28일 2036명 이후 처음이다.
지난 1주일간에는 1만 1046명(국외감염 제외), 일 평균 1578명이 확진됐다.
26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15만 6351명이며, 시·군별로는 포항 24만 463명, 구미 20만 9248명, 경산 13만 1206명, 경주 10만 1261명, 안동 7만 217명, 김천 6만 758명, 영주 4만 7453명, 칠곡 4만 6209명, 영천 3만 9973명, 상주 3만 5879명, 문경 3만 229명, 예천 2만 4277명, 울진 1만 8003명, 의성 1만 6589명, 청도 1만 4518명, 성주 1만 3833명, 영덕 1만 3388명, 고령 1만 234명, 봉화 9420명, 청송 8980명, 군위 7268명, 영양 5031명, 울릉 1914명이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