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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10·26 앞두고 부친 묘역 참배

김봉기 기자 입력 2022.10.26 09:42 수정 2022.10.26 09:42

윤석열 대통령 참배에 앞서
오전에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24일 오전 서울 동작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3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5일, 국립서울 현충원 묘소를 참배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늘 오전에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역에) 참배하셨다"고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24일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한 뒤 대구 달성 사저로 내려가기 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역을 참배한 바 있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참배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힘 지도부와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인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 정부 관료가 참석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9년 10월26일 서울 궁정동 만찬에서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김봉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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