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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왜관초, 학교에서 만난 국악 예술가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0.26 13:59 수정 2022.10.26 14:58

문화가 있는 날, 소풍나온 문화 국악공연 관람


칠곡왜관초등학교는 26일 강당에서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인 소풍나온 문화 국악 공연을 실시했다.

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가 주관하는 학교에 찾아 온 예술가 프로그램은 1부 공예 강사와 함께 전통 등 만들기와 2부 국악예술단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국악 예술가의 왕비의 춤, 장구춤, 사물놀이, 흥보의 박타령, 수궁가의 난감하네 등의 공연과 함께 6학년 한지민 학생의 군밤타령까지 흥겹고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들은 “우리 학교 친구가 무대에 올라 군밤타령을 부르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국악이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이런 공연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홍정임 교장은 “국악을 이해하는데 정말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준 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에 감사를 전하며 학교로 찾아오는 공연이 더욱 활성화 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경험과 자극의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또한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국악을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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