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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후위기 대응 모색 포항시 지속가능발전위 개최

차동욱 기자 입력 2022.10.27 09:41 수정 2022.10.27 09:41

지난 2년간 지속가능방전 이행과제 평가 보고 공표

↑↑ 기후위기 시대 대응 방안 모색하는 포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순흥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작성된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공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개정사항 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 기후정의와 정의로운 전환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사전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0~2021년의 포항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에 대해 평가한 지속가능보고서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의 제정에 따라 올해 7월 전부 개정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기본조례는 지속가능성 평가와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주체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로 규정해 위원회의 책임과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장순흥 위원장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 2050년까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하는데, IPCC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화 시대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은 1.1℃, 우리나라는 1.8℃ 상승해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기후위기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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