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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오토캠핑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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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코로나 시대에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영덕오토캠핑장에 10개의 캠핑 사이트를 증설한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활용해 포항, 김천, 영덕 3개 지역에 오토캠핑장을 개장해 올 1월부터 9월까지 2,259가정 7,670명이 캠핑장을 이용했다. 특히 영덕오토캠핑장은 텐트에서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캠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에 영덕오토캠핑장 이용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캠핑 사이트 10개를 추가하기로 했으며, 사이트 증설 공사를 위해 지난 10월 20일~12월 30일까지 휴장한다.
또한 오토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10월부터 오토캠핑장 예약 시간을 15일 전 0시~오전 9시로 변경했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1인 2면, 1회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최근 캠핑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캠핑장 증설을 통해 더 많은 경북 교육가족에게 캠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