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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인사교류 우수기관 선정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1.01 14:50 수정 2022.11.01 14:50

중앙-지방 인사교류 활성화로 정책‧행정역량 강화 기대

↑↑ 계획인사교류_관계자_간담회<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인사혁신처에서 중앙과 지방 간 인사교류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인사교류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통과 협업을 위한 중앙부처-도-시군 간 인사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경북을 비롯한 2곳의 광역시‧도와 2곳의 중앙부처가 표창*을 수상했다. * 방위사업청(대통령), 법제처(국무총리), 경북·충북·제주(인사혁신처장)

경북도는 경제‧산업‧안전 등 중앙-지방 간 국정과제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 실무자급 교류를 추진했다.

또 중앙의 정책역량과 지방의 현장경험을 접목한 다양한 정책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특히, 경북도 인사교류 추진성과로 올해 국가투자예산 10조원 달성, 장애인가족 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경주), 해양치유센터 건립(울진), 고래불해수욕장 해안생태 탐방로 조성(영덕) 등은 인사교류 활성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한편, 경북도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7개 중앙부처 8명, 시-도 간 1명, 도-시군 간 6명이 상호협력을 위해 일대일(1:1)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중앙-지방 간 인사교류는 대화‧협조 채널에 중요한 부분으로 상호 협력 및 자치분권을 위한 초석이다”며“향후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종합적‧거시적 안목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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