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울릉군 '공습경보' 발령(3보)

김봉기 기자 입력 2022.11.02 10:22 수정 2022.11.02 10:22

북 미사일 2발, 이상 발사 한 듯
1발 울릉도 가다 동해상 떨어져

北이 2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 미사일이, 2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훈련 반발로 해석되는 이번 도발에,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군은 현재 미사일의 속도, 고도, 사거리 등 세부 재원을 분석 중이다.

발사된 미사일은 2발 이상으로, 이중 1발은 울릉도 쪽으로 가다가 공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올 들어 탄도미사일을 울릉도가 포함된 남쪽으로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에만 총 29번째로, 탄도미사일을 26차례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 한정하면 15번째다. 김봉기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