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미래 향한 더블클릭 '디지털 역량 UP'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1.02 10:28 수정 2022.11.02 10:28

경북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서 '값진 성과'

↑↑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열린‘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국립특수교육원 주최)에서 경북 장애학생들이 물오른 기량으로 e스포츠와 정보기능 실력을 한껏 과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3일‘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정보경진대회 및 e스포츠 대회 15개 종목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된 종목별 진행 지침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 및 삶의 질 제고를 취지로 하며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대회다.

e스포츠 대회는 △포트리스 △키넥트스포츠 육상 △펜타스톰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등 9개 종목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경진대회는 △문서작성(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인터넷 검색 △SW코딩 △로봇코딩(터틀/DASH) 등 총 16개 종목의 본선과 결선이 진행됐다.

지난달 28일‘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결과가 대회 홈페이지(장애학생e페스티벌.com)를 통해 안내됐다.

경북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에서 아래한글 부문에서 받은 최우수 1명을 포함해 인터넷 검색, SW코딩, 파워포인트 종목에서 우수, 장려 등 6명이 수상했다.

e스포츠대회에서는 포트리스 부문 최우수를 필두로 키넥트스포츠 우수, 펜타스톰 장려 등 3팀이 수상하는 등 총 9개의 메달을 따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경북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심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에 큰 가치가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